영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가 지난 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됐다.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이라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된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회회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에 대한 보물 지정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의 문화유산인 장육사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가 보물로 지정 예고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500만원을 지원받아 자율주행 민원 안내 AI로봇을 도입하게 된다.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는 지난 1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 대표 선서와 함께 필승의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를 획득했다.
영덕군 영해면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영덕군 재무과 직원들이 최근 3일 농번기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농어촌지역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기다림의 미학’ 토론회를 열었다.
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 3~5일까지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덕소방서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 5월 강구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아성장교실을 운영한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수상해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제50보병사단 121여단장의 대리로 전수식을 거행했다.
영덕군 강구면은 2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도시인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주민 대표들을 맞이하고 상호교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영덕군은 경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저출생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저출생 대응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1871 영해 동학혁명 제153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영해면사무소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하고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1871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도올 김용옥 선생, 고재국 전국동학농민혁명 연대 대표, 정갑선 천도교 교무관장, 김영진 동학학회 총무이사, 박형대 전남 장흥도의원 등 무안, 영양, 예천, 상주 등 전국 각지의 동학단체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비 비문을 직접 지은 도올 김용옥 선생은 “영해 동학이 역사의 구조를 바꾼 진정한 혁명”이라며, “영해면의 신미동학혁명은 조선민중 혁명정신의 근원이자 시발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권대천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위원장은 “1871 영해동학혁명 제153주년을 맞이해 올해 기념비까지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나 도올 선생님과 전국 각지의 동학 관계자분들의 깊은 관심 덕분에 영해 동학혁명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물심양면으로 1871 영해 동학혁명을 위해 애쓰시는 기념사업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해 드린다”며, “지역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영해 동학혁명의 호국정신을 길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그 문화와 전통을 충실히 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5일 2024학년 학생 4-H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덕군 4-H연합회와 함께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영해고의 2024학년 학생4-H 활동으로 4-H회원들에게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이, 상추,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을 심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농심(濃心)함양과 농산물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올바른 의식 및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고, 건전한 주인의식을 고취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4-H연합회 회장은 “4-H 학생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상규 교장은 “학생4-H 회원 학생들의 꾸준한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교내 텃밭에서 농촌을 사랑 하는 마음과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영해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4학년도 영덕발명교육센터 발명지식재산반 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가 참석해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발명교육의 폭넓은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예년에 비해 3배가 넘는 20명의 초·중학생이 선발됐다.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나만의 상표 제작’,‘스마트팜 만들기’등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첫째날은 4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 이건환 과장이 발명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선발된 2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과 메이커’, ‘AI와 발명’등과 같이 발명·융합교육과정을 지도강사와 함께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방법을 통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모 학생의 부모는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진 것 같아서 우리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올지 기대가 된다"면서"자녀 선발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또 이모 학생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 됐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영덕발명교육센터 발명지식재산반 학생들이 이 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
영덕군은 5월 중 지역내 전통시장인 영덕읍시장과 강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영덕군은 예주문화예술회관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준공 보고회를 열어 재개관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